설립자 소개

설립자 소개

  • 설립주체 : 재단법인(비영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 설립자 및 재단이사장: 임피제(맥그린치) 신부
1928년 6월 6일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고 임피제 (맥그린치) 신부님은 1953년 25세의 젊은 나이로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명을 받고 한국에 선교사로 오셨으며 사목을 시작한 1954년 당시 제주는 척박하고 궁핍했다. 신부님은 한림 천주교회와, 신창, 고산 등 많은 공소를 세우시고, 돌 투성이 중산간 마을을 개간하여 궁핍한 사람들에게 먼저 가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게 하시고,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선교 활동을 하셨다.

1957년 일거리를 찾아 부산으로 갔던 15세의 가난한 한림성당신자 소녀가 원인도 모르는 (체)채 유골로 돌아온 아픈 현실을 보고 다시는 일거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는 사람이 없게 하려고 고향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수녀회 수녀들을 초청하여 한림 수직을 시작하여 제주도 여성들에게 일거리를 마련해 주었다.

스스로 자립하여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4H클럽 결성과 양돈을 위한 돼지 사육을 처음 한림 천주교회 내에서 시작하여 돼지의 꿀꿀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미사를 했다고 한다. 제주도 중산간의 모든 여건이 고향 아일랜드와 비슷함을 보시고 목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안식년을 맞아 고향에 가셨을 때 가족과 친지들, 고향이웃들로부터의 모금으로 마련한 기금과 여러 경로를 통한 원조로 당시 땅값이 매우 싼 정물이라 불리던 샘이 있는 산비탈의 척박한 땅 3,000평을 매입하여 황무지이던 산비탈의 땅을 개간하여 ‘성이시돌 목장’을 시작하셨다. ‘성이시돌’이란 뜻은 12세기의 스페인 농부 이시돌이 일을 할 때 천사들이 함께 일하여 3배의 능률을 올린 것 처럼 그후 성인이 된 성 이시돌을 본받아 하느님과 함께 일하며 세곱의 능률을 올리기를 기원하면서 붙인 목장 이름이다.

그 후 신부님은 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를 설립하여 수익사업인 이시돌목장, 사료 공장, 한라우유(치즈 공장), 한림수직 등의 사업체를 설립하였고(한라우유공장은 낙농조합에 인계하고, 한림수직은 경영 적자로 폐업) 사회복지사업인 성이시돌요양원, 본당 내의 어린이집과 금악리 어린이집 등을 설립하셨다. 또한 영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성이시돌 피정의집과 청소년 젊음의 집을 설립하시어 수익사업의 수익금을 보조하셨다.

1970년 4월 한림에 성이시돌의원을 개원하여 치료를 위해 제주시로 가야 하는 가난한 한림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함을 보고 고향 아일랜드의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소속 의사, 간호사 수녀님을 초청하여 외래를 시작하여 진료하다가 1998년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들의 철수로 1998년 서울 성가소비녀회 소속 수녀들이 파견되었다.

2002년 3월 성이시돌복지의원을 개원하여 가난한 말기암 환자를 위한 무료 호스피스병동을 시작하였고, 2007년 5월 한림읍 산록남로 50 으로 신축 이전하였다.